
주도는 세일럼이다. 북쪽은 워싱턴주(州), 동쪽은 아이다호주, 남쪽은 캘리포니아주·네바다주와 접하고, 서쪽은 태평양과 마주한다. 1792년 미국인 그레이가 이곳에 당도한 이래, 미국인과 영국인에 의한 탐험과 식민이 시작되었다. 1818년 미국·영국의 공유영토가 되었다가 1846년의 국경협정으로 미국 땅이 되었다. 1859년에 합중국의 33번째 주가 되었다.
산이 많아서 태평양 연안 근처에 해안산맥이 남북으로 뻗고, 그 내륙 쪽에도 캐스케이드 산맥이 역시 남북으로 뻗어 있다. 내륙에는 대지·고원이 많고 불모의 스텝이 펼쳐져 있다. 서반부는 전형적인 서안(西岸) 해양성기후로 생활하기에 적합하다.
주 최대의 산업은 벌목·제재·펄프·제지 등과 같이 풍부한 임산자원에 의존한다. 주의 서반부에는 왜전나무 ·침엽수 등의 숲이 이어지고, 주의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를 비롯하여 각지에 제재소·제지·펄프 공장이 산재한다. 그 밖에 밀·콩·배·홉 등의 재배와 소·칠면조의 사육도 성하다. 연어·다랑어·대구·조개류 등도 많이 잡힌다. 크레이터호(湖) 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광·휴양지가 많으며 관광은 오리건주의 주요 수입원이다. 컬럼비아강의 국영 보너빌(52만kW), 그랜드 쿨리(197만kW, 워싱턴주)의 2개 댐에서 발전되는 전력은 석탄·석유가 나지 않는 오리건주에서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